삼성 김영웅 선수 대퇴직근 손상, 재검사 결과

 

 

 

 

삼성 김영웅 대퇴직근 손상, 재검사 결과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20) 선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삼성 구단은 6월 30일 김영웅이 자기 공명영상(MRI) 받은 결과 우측 대퇴직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으며, 7월 1일 재검사 결과 같은 소견을 들었지만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3~4일간 병원 통원 치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김영웅은 79경기에서 17 홈런 78안타 43 득점 46타점 8 도루 타율 2할 6푼 5리로, 그의 활약은 대단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는 41타수 12안타(3홈런) 9타점 타율 2할 9푼 3리로 삼성이 선두권 다툼을 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김영웅은 올 시즌 골반 통증을 안고 경기에 임했고, 29일 통증이 심해져서 30일 더블헤더 1,2차전에 모두 결장했다. 부상으로 인해 김영웅은 7월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지는 올스타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대퇴직근이란?

 

그렇다면 대퇴직근이란 어떤 근육 부위일까?

 

 

 

 

대퇴직근(rectus femoris muscle)은 대퇴사두근(quadriceps) 중 하나로, 허벅지 앞쪽에 위치해 있다. 대퇴직근은 고관절에서 무릎까지 연결돼 있는 근육이다. 이 근육은 무릎의 신전 기능과 고관절의 굴곡 기능을 모두 담당하는 근육이기 때문에 무릎을 펴고 엉덩이를 굽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스포츠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손상이 발생할 경우 운동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