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개봉한 허명행 감독의 영화 <범죄도시 4>의 정보를 안내하고 시놉시스와 관람평을 살펴보겠습니다.
1. 영화 "범죄도시 4" 안내
영화 <범죄도시 4>를 정보를 안내하자면, 2024년 4월 24일 개봉한 우리나라 범죄, 액션, 누아르 장르의 영화로 이전 시리즈의 흥행 성공을 이어받은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입니다.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과 it업계 천재 빌런을 상대하는 괴물 형사 마석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4편까지 누적 관객 4,0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엄청난 성적을 거둔 흥행작입니다.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허명행 감독은 무술감독과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는 과거에 '공공의 적'과 '올드보이'에서 연기를 한 이후 수많은 작품에서 무술을 맡았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한 '황야'로 감독 데뷔를 하였고, 빌런 캐릭터와 누 아르적인 느낌을 좋아하며, 그의 작품은 관객들에게 환영받고 있습니다. 영화에는 억울한 피해자의 한을 풀어주려 애쓰는 광역 수사대 형사 마석도(마동석), 필리핀에서 온라인 도박장을 운영하는 장 대표의 수하 백창기(김무열), 전직 도박장 운영 경험으로 이번 작전에 큰 도움을 주는 장이수(박지환), 백창기를 이용하고 있는 과거 it 천재 젊은 사업가 장동철(이동휘) 등 배우진으로 구성되어 시리즈 1~3편 출연 배우들 못지않은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이 영화의 상영시간은 109분이며,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2. 시놉시스
영화 <범죄도시 4>의 시놉시스를 살펴보겠습니다. 필리핀의 한 거리에서 속옷 차림의 어떤 남자가 혼신의 힘을 다해 도망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엄청나게 두들겨 맞은 것처럼 보였는데 곧 그를 쫓는 서너 명의 남자들이 나타납니다. 마침, 순찰 중이던 경찰을 보고 도움을 청한 남자가 안도의 숨을 쉬던 그때, 승합차 한 대가 도착하더니 날카로운 눈빛의 백창기(김무열)가 내려 주저 없이 경찰들을 칼로 찌른 후, 도망치던 남자마저 죽이게 됩니다. 신종 마약 사건 3년 뒤,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서울 광수대는 배달앱을 이용한 불법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마석도(마동석)는 앱 개발자의 죽음이 대규모 해외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광수대에 전담팀을 꾸리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그는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한국에서 더 큰 판을 짜고 있는 과거 it업계 천재로 불렸던 CEO 장동철(이동휘)을 추적하게 됩니다. 백창기(김무열)와 장동철(이동휘)은 불법 도박 시장에서의 돈뿐만 아니라 코인 상장을 통해 더 큰 이익을 얻기 위해 손을 잡습니다. 하지만 둘 사이에 배신과 살인이 오고 가면서 갈등이 증폭됩니다. 마석도는 더 커진 판을 잡기 위해 온라인 도박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전문가 장이수(박지환)를 끌어들이면서 뜻밖의 협력을 제안합니다. 불법 도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장이수(박지환)가 도박 사이트 판을 벌이고,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 수사대까지 합류해 그 뒤에 숨어있는 범죄자들을 소탕하게 됩니다.
3. 관람평
<범죄도시 4>는 기존 시리즈의 강점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더한 작품으로, 관객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액션과 마동석 특유의 주먹 타격감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화에서 김무열이 연기한 빌런 백창기(김무열)는 특수부대 출신으로, 강력한 무술 실력을 갖춘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그의 냉혹한 모습과 강력한 액션 연기는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마석도와 백창기의 대결 장면은 이번 작품의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이 대결은 긴장감을 높이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한편, 영화의 스토리와 캐릭터 설정에 대한 비판도 존재합니다. 백창기의 대사와 등장 빈도가 적어 캐릭터의 성격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과, 서사 구조가 전작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일부 관객들은 이러한 점에서 영화가 다소 단조롭고 예측 가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복잡한 설정과 잔인한 장면들이 몰입을 방해한다고 느낀 관객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범죄 요소들이 얽혀 있어 스토리의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마동석의 코믹한 요소와 장이수(박지환)의 코믹한 장면들은 여전히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었지만, 전작들에 비해 큰 웃음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영화의 결말 역시 전형적인 히어로 승리 구조를 따르면서, 일부 관객들에게는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었다는 관람평도 있었습니다. 영화는 강력한 액션과 새로운 빌런의 등장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지만, 스토리와 캐릭터의 깊이 면에서 아쉬움을 남기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작들의 팬이라면 익숙한 맛을 즐기면서도 새로운 액션 장면을 기대할 수 있지만, 서사 구조의 단순함과 복잡한 설정이 몰입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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